728x90
SMALL
카페 프로히
음악과 책이 있는 쉼의 공간, 프로히 입니다.
수원 천천동의 골목 가운데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 ‘카페 프로히’ 오픈과 동시에 천천동 최고 핫플로 등극했다.
구석구석 포인트를 살린 인테리어와 테라스 공간까지 하나의 주제 아래 잘 어우러져 하나의 공간을 오롯이 나타내고 있는 공간이다. 또 단순한 카페 공간을 넘어서 음악과 책이 있는 쉼의 공간을 표방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성대에서 카페를 가느니 차라리 택시타고 행궁동을 가겠다고 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예쁜 카페가 없었는데 프로히가 천천동&율전동 감성카페 일인자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테라스 있고, 포토존 있고, 책과 음악, 트렌디한 메뉴까지 갖췄다. 덤으로 편한 좌석까지.
수원 천천동의 한 주택가에 있는 오래된 유치원을 이렇게 아늑한 카페로 탈바꿈했다. 리르만의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감성이 이번에도 잘 녹아들었는데, 특히 책과 음악을 즐기며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공간을 꾸린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세 개의 다리를 가진 둥그런 카운터.
답답하고 꽉 막힌 형태의 장벽같은 카운터가 아닌 위트있는 디테일을 가진 가구로, 손님과 프로히가 소통하는 대화의 공간이 되길 바랐다고 한다.
새하얀 벽과 어우러진 푸르른 조경이 너무 예쁜 카페 프로히의 야외 공간. 파란 하늘과 맑은 날씨에 이 곳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하고 싶어진다. 예쁜 체크 무늬의 테이블 클로스 덕분에 더욱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공간이다.
조경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한 테라스 공간 또한 프로히의 또 다른 힐링 포인트. 이곳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면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냈다는 기분이 밀려온다.
도톰한 와플 사이에 베이컨과 계란 후라이가 들어있고 달달한 메이플 시럽이 뿌려져있어 단짠의 조화가 좋았던 와플 샌드위치를 먹어보니 식사와 디저트를 같이 한 느낌이 든다. 예쁜 인테리어 만큼 정성 가득 담아낸 음료와 디저트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카페 프로히는 기술과 경쟁의 음악보다는 다양한 인디펜던트 음악을 공유하는 작은 공간이다. 프로히에서 추천하는 음악을 감상 할 수도 있고, 함께 듣고자 하는 음악을 추천해줘도 좋다. 음악과 공간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이 담겨있다.
open 10:00
close 21:00
monday off
주차공간 협소합니다.
상업적촬영 X 대관문의 DM
수원시 장안구 정자천로 13번길 130-13 1층
728x90
LIST
'우리나라_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소주 부르는 맛. 실제로 보면 더 큰 솥뚜껑 김치전골 맛집, 화성 '두오즈' (0) | 2021.02.13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