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우리나라_일상/Daejeon8 이름부터 끌리는 대전 대흥동 카페 '사무실, SAMUSIL' CAFE SAMUSIL : 사무실은 Project. 계면 팀이 만든 공간이다. 사전적 의미의 '계면'은 '서로 다른 두 물질의 상을 나누는 면'이지만, 서로 다른 것들을 한 곳에 묶어보자는 뜻으로 지은 팀 이름이라고 한다. 또, 앞으로 카페 말고도 다른 문화예술적인 것들을 한 공간에 담아낼 예정이라고 한다. 리모델링 전이 모습입니다. 풍경과 느낌은 비슷하지만 지금은 가운데에 거꾸로 놓인 트리가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의 사무실도 너무 좋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리모델링 전 위 모습이 그립다. 가운데에 놓인 쇼파에 항상 앉았었는데, 옆에 있던 둥근 스피커도, 그 속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들까지. 오래된 상가를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사무실 카페는 왠지 힙지로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내부로 들어서면 차분하게.. 2021. 2. 9. 고퀄리티 파스타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자, 대전 둔산동 'PIENO' 대전 둔산동 'PIENO' 국내외 특급호텔과 강남 유명 레스토랑 헤드 셰프 출신의 두 요리사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대전 둔산동의 'PIENO'입니다. 한 입 먹자마자 든 '이런 맛을 내는 집이 왜 여기에 있지?' 하는 생각. 도저히 이런 퀄리티의 음식 가격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저렴한 가격, 오래간만에 정말 괜찮은 집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게 한 'PIENO'입니다. 어쩐지 맛이 너무 고급스럽다 했더니 국내외 특급호텔과 강남 유명 레스토랑 헤드 셰프 출신의 두 요리사의 요리라고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세 가지 요리는 두 분 이 가도 세분이 가도 꼭 시켜봤으면 해요. 두 명 이서는 메인 2가지에 사이드 메뉴 1가지 시켰다고 생각하시고 세분이서는 한 명당 하나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만큼 이 세 .. 2020. 12. 8. 대전 로컬도 잘 모른다는 옛터 민속박물관의 꽃! 한식당, 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 대전사람들도 잘 모르는 옛터 민속박물관, 주말에 힐링하러 가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이 곳은 아이들과 체험도 할 수 있고, 연인들의 주말 데이트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거기다 옛터에는 한식당, 양식당, 카페 등 다양한 먹을거리들도 있으니까 보고 듣고 즐기고 맛보고 네 가지를 동시에 가능하게 합니다. 한식당, 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 별 기대 없이 점심을 먹으러 갔던 한식당 '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은 전통찻집 카페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쾌한 공기와 푸르른 나무와 산 그리고 건강한 음식이 함께하니까 더할 나위 없는 공간입니다. 1. 석갈비 한식당에서 추천하는 메뉴 석갈비입니다. 1인 32,000원이지만 한상 거하게 차려지고 먹음직스러운 석갈비까지 생각한다면 .. 2020. 12. 8. 뉴트로 그 자체, 대전 소제동의 대나무 찻집 '풍뉴가' 소제동 카페 '풍뉴가' 대전역 뒤편 골목 틈 사이로 "여기에 이런 곳이 있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트렌디한 카페들이 있습니다. 주말이면 한 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인스타 맛집'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죠. 하지만 한 발만 돌아서면 마치 90년대로 돌아온 듯한 좁은 골목과 담장이 방문자를 반겨주는데요. 수십 년의 시간과 공간이 뒤섞여 발산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골목이 바로 '소제동'입니다. 정비 안된 소제동 골목의 수수한 매력을 따라 들어오면 트렌디한 카페들이 이색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 때마다 예쁜 가게가 생기는 듯한, 눈이 즐거운 골목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전의 뉴트로 골목 소제동의 '풍뉴가'입니다. 입구부터 보이는 높이 우거진 대나무 숲을 지나면 약 100년 된 관사를 개조한 .. 2020. 11. 26. 이전 1 2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