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sense 부산 전포&서면 카페, '꾸오이아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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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_일상/Busan

부산 전포&서면 카페, '꾸오이아노' 🐈

by 류니쓰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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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오이아노 Cuoiano


• Owner @cuoiano_caffe
• Leathercrafter & Director @cuoiano_leathergoods
• Completed Prof. Leather Craft Course in Milan, Italy.

 

가죽공방과 함께 운영되는 곳, 부산 전포동 카페 'Cuoiano'.

감각적인 공간 안에 꾸오이아노의 뚜렷한 색이 커피 맛에서도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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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stagram @cuoiano_han

서면 전포 카페거리에 있는 화원 같은 카페 꾸오이아노. 커피를 먹는 동안 사장님이 화분 관리를 하시는 모습에 힐링이 된다. 유럽에 조식이 예쁘게 나오는 부띠끄 호텔에 온 느낌이다. 카페를 가득 채운 화분과 나무 마룻바닥, 빈티지 소품들이 이런 느낌을 더해준다.

 

source instagram @cuoiano_han

꾸오이아노의 마스코트 꾸냥이. 귀엽다. 처음 봤을 때 베이지색 스카프를 매고 있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source instagram @cafeguidebook

▶ 핸드 드립 (5,500)

이곳에 들어오면 '여기는 무조건 드립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분위기가 드립을 먹어야만 할 것 같다. 그래서 핸드 드립을 주문했다. 신선하고 시원한 커피를 모처럼 날이 좋은 휴일에 꾸오이아노의 공간 안에서 마시니 참 좋았다.

 

 

source instagram @cafeguid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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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stagram @cuoiano_han
source instagram @cuoiano_han

▶ Black & Basil Apple Sandwich

"간결하고 소박한 음식일수록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같은 레시피의 음식이라도 맛이 다르게 된다.  훌륭한 품질의 재료일수록 보조 첨가물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재료 자체만으로도 표현해낼 수 있는 맛이 충분하기 때문이죠. 


유기농으로 재배된 푸릇푸릇한 루꼴라는 당연지사, 프랑스 농장에서 만든 신선한 브리치즈와 향긋한 바질 페스토, 유기농 사과와 우리의 샐러드드레싱, 끝으로 Organic Black Pepper!


2017년 겨울부터 출시하여 여전히 많이 찾아주고 계신 샌드위치입니다.


드셔 보세요!

 

근사한 원재료들이 같은 레시피여도 흉내 내지 못하는 신선함을 입 속으로 가져다줄 테니 말이에요!"

 

꾸오이아노 사장님의 쓰신 글이 너무 완벽하게 이 샌드위치를 설명해준다. 특별한 건 없지만 훌륭한 맛을 내는 이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재료 자체의 맛과 재료들과의 조화가 무언가를 더 넣지 않아도 완성된다.

 

source instagram @cuoiano_han

▶ 겨울 한정 시즌 메뉴 (츄천)

언제나 겨울이면 큰 사랑을 받는다는 시즌 메뉴들이다. 딸기 차와 스파클링, 딸기 라테와 더불어 디저트 가니쉬들도 딸기가 포함되어 서브된다.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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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차 티라미슈  (6,500원)

티라미수인데 녹차라니. 비주얼도 먹음직스럽지만 맛도 상상 이상이다. 일단 달지 않고 크리미 한 느낌도 적당하다. 꾸덕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 아주 살짝 쌉싸름한 녹차가루의 향과 맛은 역시나 훌륭하다.

 

source instagram @cuoiano_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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