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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점과 한남점이 있는 브런치 카페인 오아시스는 언제 가도 입구에 기다리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분명히 있는 브런치 맛집 'Oasis'입니다.
오아시스 OASIS cafe & restaurant
2014년 9월에 오픈한 후 2018년에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완성한 오아시스. 저는 리모델링하고 난 후 오아시스를 처음 방문해 지금까지 매년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갔던 것 같아요. 오아시스의 공간은 정말 뭐랄까,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잠이 깨서 브런치나 먹으러 갈까 했을 때 그 아침의 상쾌하고 산뜻한 느낌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곳곳의 푸른 식물들과 화이트 벽면과 바닥, 그리고 우드 가구로 포인트. 무엇보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브런치를 즐기면 맛도 배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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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갈 때마다 꼭 시키는 메뉴는 '베리 콤포트 프렌치 토스트',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파스타 중 1종류 (보통, 그날 런치파스타가 뭔지 물어보고 괜찮으면 런치 파스타로 시키고, 아니면 '머쉬룸 크림 파스타'로 주문합니다.)
1. 베리 콤포트 프렌치 토스트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브런치 하면 프렌치토스트 아닌가요? 저는 자고로 브런치를 먹는다면 프렌치토스트가 빠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하하) 프렌치토스트는 뭐를 올려놔도 다 잘 어울리지만 그 중 제일은 블루베리라고 하고싶습니다. 저는 팬케이크를 먹을때도 베이글을 먹을때도 블루베리가 들어간 것을 가장 선호하는데요. 드셔보시면 아실꺼에요. 블루베리와 환상의 궁합인 프토의 맛을.. 오아이스는 대체적으로 그리 저렴하지 않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베리 콤포트 프렌치 토스트는 18,000원입니다.
2.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사진을 보면서 알게 됐어요. 제가 갈 때마다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시켰다는 걸... 항상 메뉴판을 보고 시키는 저인데 제 입맛에는 이 샌드위치인가 봐요. 치킨과 아보카도는 맛있는 거 다들 아실 테지만 여기는 빵과 소스도 정말 맛있습니다.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16,000원입니다.
3. 머쉬룸 크림 파스타
꾸덕꾸덕한 크림소스에 버섯이 가득해서 식감도 좋고 부드러운 파스타입니다. 아웃백 투움바와 같은 면인 페투치네 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섯이 가득 들어 풍부한 버섯향과 오일 향이 느껴지는 고급진 맛이에요. 머쉬룸 크림 파스타는 23,000원입니다.
브런치하면 생각하는 유럽의 아침, 동네 브런치집에가서 먹는 그런 맛있는 브런치가 생각나는 오아시스였습니다.
운영시간 : 9am ~ 8pm, last order : 7pm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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